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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는 언덕에서 내려와 주위를 둘러보았다. 인적이 없는 곳이어서 덧글 0 | 조회 23 | 2019-10-16 17:12:44
서동연  
용호는 언덕에서 내려와 주위를 둘러보았다. 인적이 없는 곳이어서 이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은 여기 있는 관리과장과 마감독 그리고 조기사 4명뿐이다.예끼! 그럼 우리 따로 따로 놀지 . 헛헛헛.그가 옛날의 일을 생각하고 있을 때 중년 여성이 다방안을 들어서서 주변을 두리번거렸다.명당자리 하나 필요해서 왔는데요. 구할 수 있을까요?임형사가 느긋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서며 말했다.원래 증조부의 자손은 두형제가 있었는데 큰댁은 증조모가 낳고 얼마안있어 병으로 사망하자 재취하여 아들을 얻었는데 그 아들이 용호의 할아버지여서 할아버지와 큰 할아버지끼리의 알력이 작용하여 유산상속에서 많은 다툼이 있었다.작은 아버지를 달래기 위해서 당숙모가 술상을 봐 왔는데 막걸리가 든 주전자를 집어 던진 것이 당숙모 얼굴에 맞았는데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다. 당숙은 계속 술주정하는 작은 아버지를 달래어 집으로 모셨는데 일터에 갔다온 아버지와 어머니가 돌아와 보니 입을 반 쯤 벌리고 숨져 있더라는 것이다.오빤 현애언니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줄 알았어요.그런데 뽕나무밭 주인 딸인 김혜숙은 이 대학생을 좋아 하였다. 시골에 남자들이라고는 유부남들 밖에 없고 노총각 몇명이 있으나 이 도시청년들에 비하면 전연 마음이 가지않는 것은 사실이었다. 핸섬한 얼굴과 늘씬한 키에 그리고 한결같이 남의 앞에서 수줍어하지않고 교양미 넘치는 말씨로 아무리 보아도 부잣집 도련님처럼 보였기 때문이다.유소장님 현장에 갔다오신 모양이죠.자영이가 일어서서 현관으로 나갈때였다.검은 전화기의 손잡이를 돌리자 교환수가 나온 모양이다. 그 순경은 부근 부대와 연결되자 무어라고 얘기하고는 끊었다.아가씬 천안에 가십니까?용호는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불끈 쥐었다.용호는 당숙이 자기 자리라고 하는 말에 그만 사색이 되었다.담배를 피우고 있던 용호는 재털이에 담배를 놓고 얼른 일어섰다.관리과장!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겠소?비록 한 마을에서 손가락질 받아가며 이곳저곳 쏘다녔지만 지금 생각하면 모든게 추억이 되고 말았다.차는 뭘
조것 영락없는 영곈걸?사장님은 미쓰 단야 진 출신이요.명함에 가정집 전화번호를 적어 놓을 수가 있기 때문에 다시 물었다.그는 짚차를 요리조리 끌며 어느 여인숙 앞에 대놓고 차에서 내렸다. 세상에 할짓이 없어 이런 사업을 하는가 싶을 정도로 작은 당숙의 매춘업이 맘에 안들어 발길을 끊은지가 오래였다.아직. 아리송한 게 많아서.헛헛헛! 내가 언제 고를 포기한적 있었나. 난 죽어도 고다. 헛헛헛.아 좋죠. 술값 모자라면 최사장님이 내시겠죠.산으로 둘러쌓인 이 마을은 낮의 해가 짧았다. 어둠이 더욱 빨리오기 시작하였다. 한소쿠리 가득 채워지자 용수는 그만 쉬어가자고 하였다.그리고 그는 소파에 길게 누워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차좀 끓여 올테니 잠깐 앉아 계세요.전화? 전화야 늘상 오지만 누구한테 온것 말이요?아가씨 가장 비싼 걸로 시키죠. 이렇게 고마운 사람을 보면 내 모든 것을 줘도 아깝지 않다니까요.날이 어두워지자 대기하고 있던 봉고차 3대에 친척들이 분승하여 큰당숙집으로 갔다. 일단 유골은 헛간에 모셔 두었다. 산에다놔 두었다간 어느 누가 가져갈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간혹 이장하다가 해골을 도난당한 일이 있어서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었다.용호는 분명히 넷째 당숙네와 할아버지와 그 날 다툼으로 인하여 피살 되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그런일이 없다면 의심이 가지 않겠지만 순간적인 살의(殺意)를 품었을지도 모르니까 할아버지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이 수수께끼는 반드시 풀어야 된다. 그는 시내 어느 다방에 들어섰다.이 남자는 반은 혼이 나간 것처럼 되었다.난. 천안이 처음이라 지리를 잘 몰라요. 혹시 천안역 부근에 대강남 부동산 천안지사라는곳 알고 있어요?도대체 이놈의 식당은 더러워서 못먹겠구만! 걸레가 짜장면속에 있으니 말이야!자영의 낯빛이 변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그는 식은 땀을 흘리면서 못을 완전히 잡아 빼었다. 길이 3Cm 정도되는 녹쓴 못을 손바닥위에 올려놓은 그는 눈이 뒤집힐 것 같은 분노를 느끼었다. 이건 분명히 어느 누가 치밀한 계획하에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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